2021년 6월인가 얀센 맞고, 예방율이 거지같다는 연구속에 얼마전 얀센 부스터샷(추가접종)안내받고 가장 빠른 날짜인 11월 8일로 예약했으나 잔여백신은 11월 1일부터 된다는 안내도 있었기에 후딱 맞고 치울려고 아침부터 전화돌리고 방문했는데 보건소랑 병원이랑 말이 달라서 짜증이 스믈스믈 올라오더라.(추가접종 안내 문자에 추가접종자들이 잔여백신을 원할경우 SNS,누리집,콜센터로 안되고 병원에 직접 문의하라고 되어있음)

병원에서는 사전예약 되어 있는게 병원측에서 취소를 못한다고 보건소에 물어보라고 했고 보건소는 상관없으니
"기타백신"으로 분류해서 맞춰 달라고 하란다. 그래서 병원에 문의 하면 다시 똑같은 소릴 한다.

답은 간단하다.
1. 누리집 들어가서 기존 예약을 취소한다.(또는 예약한 의료기관에 문의)
2. 잔여백신 가능한곳 찾아보고 달려가서 방문 접수한다. 끝.
그냥 무조건 취소해버리는 것 보다 혹시 모르니 잔여백신 확인해서 전화해보고 병원에서 기존 예약 취소 후 바로 접수하는 방법을 추천.

별 아무것도 아닌걸로 정말 사람 짜증나게 하더라. 다들 고생하시겠지만 서로간에 시스템을 제대로 확인하고 안내를 해야하는 게 아닌지....
나는 모더나로 부스터샷 맞았는데, 일반 모더나 접종자들의 반 정도 되는 양만 접종한단다. 한방 다 놓으면 부작용이 심해질 수도 있다고 해서. 그래 뭐 얀센이랑 모더나 섞으면 76배 상승한다니...

아침부터 빡쳐서 혹시나 비슷 한 분들 있으실까봐 글 남긴다.

근데 얀센에 비해 주사 맞을때 고통이 너무 약하네...진짜 주사약 들어가는지도 모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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