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맛있는 커피와 빵을 찾아
카페를 돌아다니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나이 먹으니 그냥 죽치고 앉아있는게
편한 것 같기도 하고...

포항도 몇 번인가 갔었는데 여기만큼 재방문
의사가 확실한 곳은 아직 없었던듯

Do not disturb.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 이름. 몸에 타투로 새기고 싶을 정도.

 

빵들이 죄다 미쳤다. 비쥬얼부터가 일단 맛집이고
맛도 비쥬얼을 따라가더라.

 

그냥 이뻐보여서.

 

여기저기 아주 그냥 Do not disturb가 ㅋㅋ


 

 

커피는 스페셜티 아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빵은 쇼송 오 뽐므 그리고 복숭아 페스츄리 주문.
페스츄리 결이 아주 예술!!

먹자마자 크로와상이 궁금해질 정도.


 

 


정말 진지하게 진득하게 앉아서 소화시켜가며
다 먹어볼까 생각하다가 평일에 한번 공복상태로
오리라 다짐하고 마음을 추스림.


 

 

내부도 제법 넓찍하고 주차장도 괜찮고.
빵이 워낙에 맛나서 커피이야기를 안했는데
스페셜티도 준수했음.

다시보니 또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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